'6·25전쟁 격전지'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야산서 폭발물 발견

입력 2022-09-21 10:34:33 수정 2022-09-21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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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9년 대구 한 미군부대 공사장서 발견된 박격포탄. 매일신문DB
사진은 2019년 대구 한 미군부대 공사장서 발견된 박격포탄. 매일신문DB

경북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한 야산에서 81㎜ 고폭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33분쯤 이곳을 등산하던 등산객 신고로 출동한 119는 현장 확인 후 군 등 관계당국에 현장을 인계했다.

이날 폭발물이 발견된 가산면 용수리는 6·25전쟁 격전지다. 용수리 572고지에서는 현재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이 진행 중이며, 부분유해 6구, 유품 462점이 발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