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을 사랑하는 기부팬카페 '산탁클로스(sanTAKclaus)'가 최근 대구 남구지역 노인복지기관에 오색송편을 돌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 팬카페 산탁클로스는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널리 알리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모임이다.
그동안 산탁클로스 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한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또 아동과 취약계층, 울진 산불피해지역, 소상공인, 원로·신인가수 등에 가전제품과 의류, 식비, 방역키트,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 환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폐지 수집과 힘든 노동활동을 통해 생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300가구 분량의 오색송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탁 기부팬카페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탁의 다양한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과 더불어 건강하고 성숙한 팬덤의 선행문화를 이 사회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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