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고향 문경 홍보대사 큰 자부심 느낀다"
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이자 국내 대표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49)이 경북 문경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 출신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웅산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곡가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웅산은 '2008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재즈 앨범상', '2010 일본 스윙저널 골드디스크',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재즈대상', '2018 아시아 BEST AWARDS 예술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식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기념품 교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웅산은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지명 뜻처럼 문경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후한 인심으로 꼭 가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고향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웅산 가수의 움직임 자체가 문경시 홍보가 될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이 문경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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