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국카스텐 "세계적 관광지 '울릉'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

입력 2022-09-14 16:30:32 수정 2022-09-14 18:02:27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하현우 "홍보대사 위촉 대단히 영광스럽다"

14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울릉군수가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14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울릉군수가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을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릉군은 14일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은 지난 6월 울릉에서 열린 진각종 회당문화 축제에 초청돼 '독도 아리랑 콘서트'를 여는 등 울릉군과 인연이 적지 않다.

하현우 씨는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앞으로 울릉군의 대외적 행사와 울릉에서 진행될 다양한 축제 등에 적극 참석해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카스텐이 가진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가 울릉도·독도 홍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돼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