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귀농귀촌 분야 등 사업 추진
경북 청도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15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9억원, 내년 89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재원이다.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을 각각 배분한다.
군은 확보된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문화분야)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귀농·귀촌분야) 청도미리스테이 조성사업 ▷(보육환경분야) 어린이물놀이터 조성사업 ▷(청년창업분야)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각종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마중물로 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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