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원 투입해 소방학교 등 1만3천여㎡ 규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일 오후 동구 각산동 동부소방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동부소방서 및 소방학교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새롭게 들어서는 동부소방서는 시비 329억원과 소방안전교부세 135억원, 지방채 136억원 등 총 사업비 600억원이 투입되며, 소방서·소방학교·훈련탑 등 연면적 1만3천78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혁신도시가 동쪽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옛 동부정류장 부지에 일반 안전센터보다 1.5배 큰 규모의 '신천119안전센터'를 세워 소방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구도심에 편중된 소방관서를 재배치해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에 강한 전문 소방관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