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희·최다희·김지혜·박혜진 산모 아기
▶윤윤희(42)·노규동(42·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첫째 딸 복댕이(3㎏) 2월 25일 출생. "10년 만에 기적처럼 엄마한테 찾아와준 복댕아, 널 처음 만난 날 엄마 아빠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단다. 우리 한번 예쁘게 행복하게 살아보자꾸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최다희(37)·김기덕(42·대구 북구 태전동) 부부 둘째 아들 태이(3.28㎏) 7월 16일 출생. "엄마 아빠가 예상하지 못한 임신으로 힘들어해서 미안해. 그래도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잘해줄게. 그러니까 행복하고 행복하자."

▶김지혜(32)·이종훈(39·대구 중구 수창동) 부부 첫째 딸 경은(2.66㎏) 7월 19일 출생. "코로나 시국에 답답한 엄마 배 속에 있으면서 힘들었지? 지난 3월 엄마, 아빠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우리 경은이를 너무 많이 걱정했는데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너무 너무 기특하고 고마워. 경은아, 엄마 아빠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자♡"

▶박혜진(36)·김재홍(39·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아들 우주(2.6㎏) 7월 16일 출생. "우주야, 소리 없이 찾아와 엄마 아빠를 놀라게 했지만 입덧 안하고 임신 중에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복스럽게 엄마 품속에 잘 커줘서 고맙구나. 예쁘게 잘 커주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우리 가족이 된 걸 축하해. 우주와 같이 화목한 가정 꾸려나가 볼게."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