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2일 대구 지장협 사무실에서 대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약식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장협 회원들은 대구 개인택시운송조합이 운영 중인 LPG 충전소에서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경우 ℓ당 70원을 다음 달 15일에 환급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LPG 충전소는 ▷GS-LPG 대구개인택시1충전소(수성구) ▷E1-LPG 대구개인택시2충전소(달서구) ▷E1-LPG 대구개인택시3충전소(북구) ▷GS-LPG 대구개인택시5충전소(북구) 등 4곳이다.
김창환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관심을 갖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