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유니크'로 3개월 만에 컴백…"라이머가 자신감 북돋아 줘"
"데뷔할 때부터 신인상을 굉장히 타고 싶었어요. 올해 꼭 타고 싶습니다."
그룹 유나이트는 25일 미니 2집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 보이그룹의 풋풋한 포부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멤버 은상은 "이번 음반에는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자는 포부를 담았다"며 "자신감 있는 당당한 신인 그룹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나이트는 '유니크'의 음반 명에 있는 알파벳 'Q'에 대해 질문(Question)·과제(Quest)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형석은 "(알파벳 Q에 대해) 유나이트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더 할 수 있겠어?'라는 질문을 의미하는 동시에 (한계를 극복하자는 과제를) 9명이 힘을 합쳐 달성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유니크'에는 타이틀곡 '에비에이터'(AVIATOR)를 포함해 '트래블러'(TRAVELER), '스위시'(SWISH), '컴 어라운드'(COME AROUND), 널 좋아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은호는 '에비에이터'에 대해 "유나이트 특유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강렬한 비트에 담은 뉴트로 힙합 곡"이라고 설명했다.
시온은 음반의 첫 번째 수록곡 '트래블러'에 대해 "넓은 우주에서 내가 널 찾을 수 있게 신호를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 음반 발매 후 3개월 만에 컴백한 유나이트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은호는 "대표님께서 직접 디렉팅도 봐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며 조언을 해주셨다"며 "(대표님께서) '노래가 좋지 않으면 춤이 나오지 않는데 몸이 자동으로 움직인다'며 저희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셨다"고 말했다.
유나이트는 지난 4월 데뷔한 9인조 신인 그룹으로 그룹 X1(엑스원) 출신 은상을 비롯해 은호, 스티브, 현승, 형석, 우노, 경문, 시온, 데이(DEY)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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