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 세계화' 마중물"

입력 2022-07-19 17:18:34 수정 2022-07-19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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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이철우 지사등 500여명 참석
“300만 도민이 만들어가는 5천만 국민의 풍기인삼엑스포” 공식 출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이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이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민간 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지역 최초 국제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300만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발대식은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추진 경과 보고 ▷임원 위촉장 수여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식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영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북도 내 주요 기관·민간 봉사단체장, 주요 기업체 대표 등 총 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장은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부회장은 최승섭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회장과 장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위촉됐다.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에서 여러 단체에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에서 여러 단체에서 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앞으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과 소속 회원·관외 연관 단체의 엑스포 참여 활동 등을 독려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이날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경상북도 새마을회 ▷(사)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사)경상북도 4-H본부 ▷경상북도 주민자치회 등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조관섭 범시도민지원협의회장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의 엑스포가 아니라 도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협조를 당부했고 이희범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구성에 협조해 주신 각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500여 위원들의 참여가 5천만 국민의 참여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인삼엑스포의 성공은 영주의 화려한 청년기를 맞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성 창출로 이어지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삼은 현재와 미래의 대표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경북도와 영주시의 새로운 성장과 큰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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