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외 출신 신인드래프트 참가 접수…8월 29일 트라이아웃

입력 2022-07-13 15:41:36 수정 2022-07-13 18:20:48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 모습. 연합뉴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 모습. 연합뉴스

KBO가 1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외 출신 및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15일 개최된다.

대상은 한국에서 고교 이상을 재학하고 국내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로 ▷국내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 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다.

국내 고교를 재학한 뒤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던 선수는 2021년 1월 31일 이전에 기존 구단과 계약이 종료돼야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3학년 및 대학교 4학년(2년제 대학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는 자동으로 드래프트 대상이 됨에 따라 별도의 참가 신청 접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선수가 없는 선수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 트라이아웃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