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장, 4선의 배한철 도의원

입력 2022-07-04 16:30:30 수정 2022-07-04 20:47:24

부의장은 박영서·박용선 도의원
배 도의장 “도민에게 희망주는 도의회 완성”

배한철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도의장
배한철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도의장
박영서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
박영서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
박용선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
박용선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

경상북도의회는 4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도의회 의장에 경산 출신 4선의 배한철 도의원을 선출했다.

배 신임 도의회 의장은 이날 열린 투표에서 경북도의회 재적의원 61명 중 60명이 출석(1명 병가)한 가운데 기권 1명을 제외한 59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도의회는 국민의힘 56명, 무소속 3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배한철 도의장은 도의회에서 문화환경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거쳤으며 제11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배한철 도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신뢰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는 박영서(문경)·박용선(포항) 도의원이 각각 57표를 받아 당선됐다.

박영서 부의장은 지난 11대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박용선 부의장은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