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태평양 산호초 섬 비키니에서 미국이 공개 핵실험을 가진 뒤 나흘째, 프랑스 파리에서 수영복 대회가 열렸다. 대회장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사람들 앞에 한 여성 모델이 가슴과 아랫도리만 조그만 천으로 가린 채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디자이너 루이 레아는 자신이 만든 수영복에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노란 물방울 무늬에 상하의 투피스로 된 이 수영복에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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