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서 힘 발휘해 예산 폭탄 가져오도록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 호소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9일 성주군 월항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앞에서 같은 당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성주참외 출하를 위해 APC를 찾은 월항과 인근지역 참외농민과 국민의힘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렸다.
이철우 후보는 "성주는 3년 연속 조수입 5천억 원을 돌파한 성주참외가 있고 남부내륙철도와 성주~대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성주~대구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전통과 현대문화가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주가 이렇게 발전하고 예산 폭탄을 갖고 올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는 "지난 4년 성주발전을 위한 초석을 굳게 다졌고, 앞으로의 4년은 일관성 있는 군정 추진으로 남부내륙철도와 대구경전철 성주 연장 등 큰 수확을 이뤄야한다"며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해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돼야 중앙과 지방 모두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지역발전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자동차가 빨리 가고 멀리 가려면 네 바퀴가 똑같은 바퀴로 굴러야 한다. 세모든 네모 바퀴가 하나라도 있으면 굴러갈 수 없다"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도의원, 군의원 후보에게도 각각 유세할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유세를 마친 국민의힘 후보들은 APC 선별장을 방문해 강도수 월항조합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면서 성주참외 품질 고도화와 성주군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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