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 5월 30일 오전 7시 50분
KBS1 TV '인간극장'이 30일~6월 3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농부는 일상, 직업은 인쇄소 사장님, 배우는 천직이라는 천신남 씨의 삼중생활을 따라간다. 유명한 배우는 아니지만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요새 어머니 곁에서 농부로 사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낙상 사고로 입원한 막내아들 병원비에 보태려고 어머니는 고사리도 꺾고 깨도 심어 팔고 주낙도 꿴다. 팔순 노모의 마음을 알기에 일주일의 절반은 어머니 곁을 지킨다.
그러다 현수막이나 각종 인쇄물을 디자인하고 제작도 한다. 그의 아내는 바쁜 남편을 대신해 인쇄소를 지키고 주말마다 함께 남해로 내려가 시댁 살림을 살핀다. 게다가 사고로 병상에 있는 시동생을 먹이고 씻겨 주며 간병까지 도맡는다. 천 씨는 그런 천사 같은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편지를 쓴다.
한편 천 씨는 새로 제작한 자신의 프로필을 들고 서울의 영화감독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희소식을 듣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