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특수 무기인 턱시도
입게 된 평범한 택시 기사
성룡 캐릭터 살리는 액션물
EBS1 TV 일요시네마 '턱시도'가 29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평범한 동양인 택시 운전기사가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영웅이 되는 이야기이다. 비밀 첩보국 CSA의 요원이 잠입 수사 중에 의문의 이유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이에 의문을 품은 전설적인 CSA 요원 클라크 데블린(제이슨 아이삭스)은 추가 수사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때마침 뉴욕의 택시 운전기사 지미 통(성룡)이 클라크 데블린의 새 운전기사로 채용 된다. 그러다 폭탄 테러 현장에서 의식을 잃어 가던 클라크는 지미에게 월터 스트라이더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아끼던 턱시도를 입으라고 알려 준다.
클라크의 턱시도는 입은 사람의 몸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비밀 요원의 특수 무기였던 것이다. 지미는 턱시도를 입고 클라크 행세를 하며 클라크의 새 파트너 델 블레인을 만난다. 그리고 둘은 죽은 CSA 요원이 잠입했던 배닝 주식회사의 대표 디드리히 배닝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역시 성룡의 액션이다. 턱시도라는 색다른 특수 무기 역시 신선한 재미를 준다. 여느 스파이 영화에 등장하는 강력한 화기나 특수 자동차 등과 달리 턱시도는 무술이 특기인 성룡의 캐릭터의 강점을 살리는 장치가 된다. 또한 다른 스파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도구가 된다. 이 작품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액션 영화로 소설로도 출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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