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아래로 정점 낮아져" 오후 9시 2만3348명 확진

입력 2022-05-24 22:58:55

경기 5천125명, 서울 3천586명, 경북 1천983명, 경남 1천478명, 대구 1천399명, 강원 1천150명, 전북 1천21명, 인천 966명, 전남 946명, 충남 940명, 대전 844명, 충북 825명, 광주 810명, 부산 752명, 울산 702명, 제주 567명, 세종 254명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2 고려대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래퍼 비와이의 공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2 고려대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래퍼 비와이의 공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만3천34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어제인 23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2만5천432명 대비 2천84명 적은 것이다.

최근 월·화요일은 일요일에 도드라지게 반영되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주중 확진자 발생 규모가 치솟는 요일로 분석되고 있다.

확산세가 월·화요일에 치솟은 후 주 중후반 들어 완화하고, 특히 일요일에는 최저치를 찍는 식의 하락 패턴이다.

따라서 월·화요일 확진자 수가 그 주 최고점인 경향을 보인다.

최근 한 주, 즉 5월 17~23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3만1천342명(5월 17일)→2만8천124명(5월 18일)→2만5천120명(5월 19일)→2만3천458명(5월 20일)→1만9천295명(5월 21일)→9천975명(5월 22일)→2만6천344명(5월 23일).

1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5월 17일 최종 결과가 3만1천34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어 3만명을 넘기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어제 2만명대(5월 23일 2만6천344명)에 이어 오늘도 2만명대 결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12명이 추가됐는데, 오늘도 비슷한 규모가 더해질 것으로 보이고, 이에 2만명 중반대에서 집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즉, 1주 전은 3만명 초반대가 정점이었다면(참고로 5월 16일 최종 결과는 3만5천104명), 이번 주는 2만명 중반대가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주 단위로 보면 확산세가 꾸준히 하락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5천125명 ▶서울 3천586명 ▶경북 1천983명 ▶경남 1천478명 ▶대구 1천399명 ▶강원 1천150명 ▶전북 1천21명 ▶인천 966명 ▶전남 946명 ▶충남 940명 ▶대전 844명 ▶충북 825명 ▶광주 810명 ▶부산 752명 ▶울산 702명 ▶제주 567명 ▶세종 25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