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를 신공항 배후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강단 있는 이영훈 후보 키워 달라 호소
이철우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21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의성군 안계전통시장 앞에서 이영훈 의성군수 후보, 변영송 의성군의원 후보와 합동 연설회를 열고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의성군 신평중학교와 단밀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인연이 있는 이철우 후보는 연단에서 이영훈 후보와 손을 잡고 "도지사 재선에 성공하면 신공항 배후 지역인 안계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후보는 이어 "정보기관에서 8년 간 함께 근무하며 지켜본 이영훈 의성군수 후보는 강단 있고, 일은 확실하게 하는 후배였다"며 "이런 정치 신인은 의성군민 여러분들이 잘 도와주셔야 의성의 일꾼이 되고, 나라의 일꾼이 된다"며 이영훈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훈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고향인 금성전통시장, 오후에는 안계전통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영훈 후보는 안계시장 삼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신공항 배후 지역인 안계를 발전시킬 공약을 발표했다.
이영훈 후보는 ▷의성에 적합한 고부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확보해 실질적으로 의성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안계지역 농산물 유통 및 처리 시설을 확충해 힘들게 지은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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