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운동 첫 날인 19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전 7시 구미금오공대 인근에서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에서 임미애 후보는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구미지역 시·도의원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현권 전 의원과 홍의락 전 대구부시장,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김봉재 구미갑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철우 도지사 4년 동안 인구소멸 위기, 지방의 위기, 경제의 위기, 산업의 위기 등 경북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 어느 것 하나 멀쩡한 것이 없지만, 지난 27년 동안 지방 권력을 독점해 온 특정 정치집단은 아무런 사과도 없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임 후보는 "경북의 위기는 바로 정치의 위기에서 시작됐고, 그 위기를 바로 잡을 기회가 이번 지방선거"라며 "건강한 견제와 균형, 비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북도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해 달라. 파란 물결이 경북에 퍼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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