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워들리 지음/ 류한원 옮김/ 양철북 펴냄
'먹다 남은 음식 일회용 용기에 담아오는 게 좋을까', '빌트인과 단독 가전제품 중 전기효율이 높은 것은'.
하루에도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거의 모든 순간에 환경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다. '에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환경을 생각하고 생활하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다.
해양 및 담수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환경청의 정책고문을 거쳐 지금은 글로벌 환경 정책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좀더 쉽게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설명하고 있다. 감염병이나 미세먼지, 홍수나 가뭄같은 기후재난 등 지구가 경고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장을 넘기는 데서 시작해볼 수 있다. 개인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방법에서부터 자주 가는 식당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140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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