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신유섭)는 지난 13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6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병원 전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사람에게 주는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은 노구민 소방위, 이관준 소방장, 이상규 소방교, 안순재·배용한·허준혁 소방사 등 모두 6명이다.
신유섭 북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은 생명의 기로에 놓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