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에서 농촌농협에 1억원 지원

입력 2022-05-05 12:47:55 수정 2022-05-05 19:06:46

5개 농촌 농협의 경제사업과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에 활용

4일 경북 시농협운영협이회가 도내 농촌농협을 위한 도농상생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4일 경북 시농협운영협이회가 도내 농촌농협을 위한 도농상생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회장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는 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도내 농촌 농협 5곳에 2천만원씩 총 1억원의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자금은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 회원인 경북도 내 10개 시 지역에 소재한 지역농협(경산·경주·구미·김천·점촌·상주·안동·영주·영천·포항)에서 1천만원씩을 모았다.

전달된 자금은 조합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이나 경제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순협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모금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회원 농협에 감사하다"며 "지원된 자금이 농촌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도농상생자금 지원은 농협의 비전인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경북농협은 이들 5개 농협을 대상으로 신소득 작물 육성 지도, 숙원사업 및 공선회 육성 지원, 영농자재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강소 농협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