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협약
신중년 삶 긍정적 경험제공과 주체적 삶 살아갈 동력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신중년들을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인 '세번째 스무살에 나는'이라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 중년 세대에게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달 20일 경북문화재단 주관으로 포항문화재단, 이육사문학관과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북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인적·물적 분야의 협력망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각 거점기관은 신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세 번째 스무 살에 나는'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자아발견,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 다양한 음악의 전반적인 활동 체험, 하나의 악기를 배워서 무대 경험의 기회 제공 등 삶의 전환점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경북 북부 거주자로 만 50세~64세이고 선착순으로 25명을 접수한다. 교육은 5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25주 동안 전 과정 무료로 진행하고, 접수 기간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늘 희생과 헌신으로 자기 자신의 취미와 행복을 등한시한 신 중년 세대를 위해 특별히 진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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