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구시의원이 3일 정순천 수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전·현직 대구시의원 대표자 30인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 시대에 대구를 살리고 윤석열 정부와 발맞춰 희망을 열어갈 정순천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상기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손명숙 대구시의정회 회장, 김선명 대구시의정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 전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와 발맞춰 대구시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정 후보를 지지한다"라면서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한 정 후보는 40여 년간 대구에 거주하면서 지역을 위해 발로 뛰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스펙을 갖춘 다음 지역에 출마하는 정치 풍토가 만연해있지만, 이런 현실 속에서는 지방 분권과 지방 자치를 일궈내기 힘들다"라면서 "대구를 위해서는 정 후보처럼 지방의원 출신들이 중앙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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