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낙동강 음악분수와 암산경관폭포가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드넓은 낙동강 둔치와 어우러진 바닥형 분수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다채로운 조명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고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낙동강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 8시이며 1회에 2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레이저·분수 쇼가 펼쳐진다.
또한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암산경관폭포는 남후면 광음리 국도 5호선 인근 천연절벽에 높이 50m, 폭 10m 규모로 조성된 인공폭포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에 설치된 다양한 수경시설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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