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전 지하 매설물 공사 중 누수 발견, 1시간여만에 복구
2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MBC네거리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지역에 1시간 가까이 물 공급이 중단됐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옛 대구MBC 사옥 인근 상수도관에서 누수사고가 발생했다. 누수지점 근처에서 지하 매설물 공사를 하던 한국전력공사 측이 누수를 최초 발견해 신고했다.
이날 사고로 MBC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 구간 일부 주택 및 상가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물 공급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12시 10분쯤 정상화됐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성사업소 관계자는 "복구 과정에서 당분간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