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경북도당에 재심 청구
이양호·김석호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23일 선언했다.
이날 이양호·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가 부당하다며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청구를 했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와 3위 후보를 배제하고, 2위, 4위, 5위 후보를 경선 대상에 포함한 예심 결과는 구미시민의 뜻과도 반하는 처사"라며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무소속으로 출마해 심판을 받겠다"고 반발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4년전 더불어민주당에 구미시장을 빼앗긴 것은 공천 잡음 때문이었는 데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경선 컷오프 재고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구미시장에 김장호·김영택·이태식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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