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文 국립수목원 기념식수 '盧 대통령 나무와 나란히'

입력 2022-04-22 16:15:00 수정 2022-04-22 16:38:39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을 방문, 기념식수를 했다.

지구의 날인 이날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념식수를 한 나무 옆에 기념식수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내외가 심은 나무는 금강송이다. 이날 방문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지구사랑, 아직 늦지 않았다. 저도 오늘 금강송 한 그루를 지구에 투자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나무 옆에 자리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촬영된 사진에 두 나무가 함께 담기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최병암 산림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나무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식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최병암 산림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나무는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식수. 연합뉴스
지난 2007년 5월 17일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국립수목원을 찾아 주목 한 그루를 심었다. 연합뉴스
지난 2007년 5월 17일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국립수목원을 찾아 주목 한 그루를 심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는 임기 중이었던 지난 2007년 5월 17일 국립수목원을 찾아 주목 한 그루를 심었다.

이를 비롯해 국립수목원에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등 역대 대통령 및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기 중 심은 나무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유연상 경호처장,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 박경미 대변인 등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수행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방문,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