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 교도소 수감 중 여동생에게 전한 메시지는

입력 2022-04-20 15:31:25 수정 2022-04-20 15:42:49

빅뱅 전 멤버 승리. 연합뉴스
빅뱅 전 멤버 승리. 연합뉴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승리의 여동생 A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는 여러분을 그리워한다"며 "만약 여러분이 할 말이 있다면 나에게 연락해달라. 내가 전해드리겠다"고 글을 남겼다.

A씨는 승리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글의 맥락상 '그'는 승리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A씨는 2018년 승리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중심 인물로 지목된 이후 빅뱅을 탈퇴했다. 그가 받은 혐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매매,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총 9개였다. 재판 중 군에 입대한 그는 지난 1월 국방부 고등군사 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 형을 선고 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