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민승의 독주회가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민승은 섬세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는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보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여러 음악 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 협연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졌다. 지금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앙상블 자비에, 스트링 아데소 첼로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단조'와 조지 크럼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문민영이 반주자를 맡는다.
전석 1만원. 문의)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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