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3천118명, 서울 1만4천815명, 경남 5천516명, 충남 5천402명, 경북 5천34명, 인천 4천629명, 전남 4천396명, 전북 4천298명, 대구 4천110명, 충북 3천565명, 대전 3천558명, 광주 3천530명, 강원 3천117명, 부산 2천310명, 울산 2천18명, 제주 1천375명, 세종 775명
1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9만1천56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어제인 15일 오후 9시 집계 10만4천915명 대비 1만3천349명, 1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9일 오후 9시 집계 16만1천10명 대비 6만9천444명, 2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2일 오후 9시 집계 23만1천926명 대비 14만360명 감소한 규모이다.
특히 같은 요일 집계를 보면 매주 확연히 확산세가 떨어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그러면서 토요일 오후 9시 집계가 9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기록이 작성되기도 했다. 지난 2월 12일 오후 9시 집계가 5만2천957명으로 나타난 이래로 처음이다.
이는 지난 3월에 치솟은 확산세가 정점이었다는 분석을 만든다.

최근 한 주, 즉 4월 9~1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6만4천456명(4월 9일)→9만917명(4월 10일)→21만732명(4월 11일)→19만5천397명(4월 12일)→14만8천431명(4월 13일)→12만5천846명(4월 14일)→10만7천916명(4월 15일).
이어 4월 16일 치는 10만명 아래 기록이 예상된다. 어제의 경우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천1명이 추가됐는데, 비슷하거나 더 적은 수가 오늘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0일 9만명대를 기록한 후 6일 만에 다시 9만명대 기록을 쓸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 최근 확진자가 치솟는 경향을 보인 월·화요일 확진자 수가 1주 전 20만명 안팎(4월 11일 21만732명, 4월 12일 19만5천397명) 수준에서 좀 더 떨어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유행 수준 자체가 계속 낮아지면서, 다음 주 20만명대 기록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어 10만명대에서 N만명대로 점차 일일 확진자 발생 그래프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침 좀 더 둔화한 유행 상황이 예상되는 다음주의 시작인 월요일 18일부터는 사적모임 및 식당·카페·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조치가 적용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2만3천118명 ▶서울 1만4천815명 ▶경남 5천516명 ▶충남 5천402명 ▶경북 5천34명 ▶인천 4천629명 ▶전남 4천396명 ▶전북 4천298명 ▶대구 4천110명 ▶충북 3천565명 ▶대전 3천558명 ▶광주 3천530명 ▶강원 3천117명 ▶부산 2천310명 ▶울산 2천18명 ▶제주 1천375명 ▶세종 7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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