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발표…"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김장호(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15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들에게 10만 원의 교복 지원금을 주고 있다"며 "동·하복 한 벌씩만 사도 3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와이셔츠 등이 더해지면 보통 20만 원이 훌쩍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면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구미지역 학부모와 소통을 통해 여러 가지 제안이나 고충을 수렴했다"며 "무엇보다도 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가다듬고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