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발표…"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김장호(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15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들에게 10만 원의 교복 지원금을 주고 있다"며 "동·하복 한 벌씩만 사도 3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와이셔츠 등이 더해지면 보통 20만 원이 훌쩍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면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구미지역 학부모와 소통을 통해 여러 가지 제안이나 고충을 수렴했다"며 "무엇보다도 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가다듬고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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