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기념관,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올해 3월 개관
김 관장, 독립운동사 관련 서책만 32권 펴낸 전문가
김희곤 안동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 초대 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정기념관은 보훈처 산하 기관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과 활동 등과 관련한 사료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곳으로 지난달부터 서울 서대문구에서 공식 개관했다.
김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안동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 위원장, 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을 지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 관련 서적 32권 펴내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성지로 통하는 안동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도 힘쓰는 등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정기념관장은 일반임기제 고위공무원(국장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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