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충북 충주에서 '농무'의 시인 신경림 시인이 태어났다. 시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거쳐 시 '갈대' 등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1971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농무', '전야', '서울로 가는 길'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작을 재개했다. 그의 첫 시집 <농무>는 창작과 비평사의 <창비시선> 1호로 출간됐다. 그의 시는 농민들의 삶의 현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주된 분위기는 인간 삶의 보편적인 쓸쓸함과 고적함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의성에 100만 평 규모 '공항 신도시' 들어선다
文 "尹 흡수통일로 상황 악화…역대 정부 노력 물거품으로"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김문기 몰랐다" 이재명 징역 2년 구형…檢 "거짓말 반복, 유권자 선택 왜곡"
대구 아파트값 0.08%↓ 전국서 하락폭 최대…전셋값도 가장 크게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