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대구 동구 아양교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있다. 아양교에서는 최근 5년간 60차례 투신 시도 발생, 그중 20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안전펜스 설치를 통해 투신 사고를 예방하고 대구시의 디자인 심의를 거쳐 선정된 '물결무늬 안전펜스'인 만큼 대구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5월 중에 준공을 목표로 4월까지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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