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기업가 출신 강조
이태식(60.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3조원, 기업유치 3천개, 일자리 3만개, 지방산단 부지 30만평을 조성하겠다"며 6·1 지방선거 구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역대 구미시장의 관료·탁상·관망 행정으로 무너진 지역 상권과 대기업 이탈을 보면서 산업·경제 중심지였던 구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구미는 경북 내륙에서 국가산단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로 기업 유치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가 CEO 출신으로 역동적 세일즈를 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구미를 리모델링해 기업하기 좋은,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국가5산단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동서남북을 잇는 물류 허브 조성 ▷4차산업 특구 지정을 통한 혁신·방산산업 전진기지 탈바꿈 ▷국가5산단역 신설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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