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반드시 탈환해 구미 발전시키겠다"
김장호(53·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예산·경제 전문가인 제가 구미를 살릴 젊고 유능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 발 디딜 틈 없었던 시내 2번도로나 인동시가지는 옛날의 번영은 어디가고 없고, 공단 또한 비어가고 있다"며 "구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구기준으로 10만명밖에 차이나지 않는 포항시와 예산을 비교했더니 10년전 1천500억 차이가 10년 만에 1조5천억원 차이로 구미시 전체 예산만큼 벌어졌고 지난 20년간 김천, 상주 등 인근 지역에는 철도, 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지속 확충되었는데, 구미는 크게 개선된 것이 없다"면서 "지난 4년간 구미에 대규모 국책프로젝트를 많이 유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고, 오히려 인근 자치단체에 빼앗기기까지 해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까웠다"고 했다.
그는 "구미가 주저앉으면 대한민국이 주저앉는거와 같다"며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어가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긴 구미시장을 반드시 탈환해 구미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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