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사랑방, 마을 회의실, 공유부엌 설치 등
대구 시내 낙후된 경로당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대구시는 경로당의 기능개선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공간 조성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6곳을 리모델링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은 ▷동구 방촌제1경로당 ▷서구 비산5동제2경로당 ▷서구 중리일송경로당 ▷북구 감밭경로당 ▷수성구 노변경로당 ▷달서구 새동네경로당이다.
시는 시설 규모, 회원 수, 건물 상태 등을 반영해 경로당별로 최소 6천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경로당은 주민 사랑방, 마을 회의실, 공유 부엌, 경로당 내 와이파이 등을 설치하게 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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