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침수피해 벗어났다” 환호
" 와! 대단하다. 이젠 침수피해 걱정 없이 영농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동암·성원들 농민들의 최대 숙원이던 동암·성원배수펌프장이 10일 준공돼 펌프장 가동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동암1·2리, 성원1·2리 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 군수는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성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암·성원배수펌프장은 2019년 태풍 '미탁' 때 침수피해를 입은 동암·성원리 저지대 들판 침수예방을 위해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동암펌프장은 분당 570t, 성원펌프장은 분당 460t의 빗물을 퍼낼 수 있어 시간당 62㎜, 하루 최대 222㎜의 강우에도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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