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중소기업 인력수급 지원, 지난해 덕우전자㈜ 등 기업 57곳, 581명 채용 지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경북도 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자리 알선, 입사 후 복지 지원 등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며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대행하는 새로운 상생 역할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한해만 이 사업을 통해 경북도 내 중소기업 57곳에 581명의 신규채용을 지원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협력업체 덕우전자㈜(대표 이준용)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해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와 채용대행을 한 결과, 청년 34명 등 모두 47명을 고용창출했다. 이에 덕우전자는 '2021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덕우전자는 LG이노텍, 애플 등과의 협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회사의 박진우 과장은 "구인난을 겪고 있을 때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좋은 인재를 추천 받았다. 또 지역 인사담당자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 참여와 다른 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기업 홍보 및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심각하다. 중소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