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임기…'고등교육 생태계 활성화' 등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

김상호 금오공대 교수회장이 최근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상임회장(25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국교련은 전국 40개 국·공립대 1만8천여 명의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김 신임 회장은 "국가교육위원회 활동 참여와 국립대학법 제정, 국·공립대 교원 보수체계 정상화 등 기존 과제들을 추진하는 한편, 국·공립대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동의와 지지 강화를 위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교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고등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교련의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고, 국가에도 대학의 자율적 보장과 고등교육 재정확충 책무 이행을 더 강하게 요구히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포스텍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6년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취업지원본부장, BK21+사업단장 등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금오공대 교수회장과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