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8천600여 명…1인당 10만원 지원
경북 구미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8천6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하면되고, 타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 까지이다. 지원금액은 서류검토 후 6월 중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신입생 3천425명에게 3억4천만원(1인당 10만원)의 교복구입비(하복)를 지원했다.
장세용 시장은 "모든 학생이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