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명, 경북 2명 등 학교 보건교사로 근무 예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간호학과는 2022학년도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졸업생 6명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에서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에 이어 큰 성과를 거뒀다.
보건교사 임용시험 자격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간호학과 졸업생(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보건교사 임용시험 대구지역 합격자 17명 중 4명, 경북지역 합격자 44명 중 2명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출신으로, 임용 후 대구경북의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신입생 때부터 보건교사의 꿈을 키웠던 이미화(24) 씨는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대학 교직과목 수업 중 협동학습을 통한 주제탐구 수업과 간호 시뮬레이션센터에서의 실습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간호학과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가지고 모범적인 보건교사로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장희정 간호대학 학장은 "지속적인 보건교사 배출은 학생들이 전문 보건교사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간호교육과 교직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교육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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