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매일신문 빌딩 11층
한국교육혁신포럼(중앙회장 김성근)이 22일 오후 매일신문사 빌딩 11층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한국교육혁신포럼은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정신으로 교육 발전과 초·중·고 교육과 사회교육 등 교육 분야 혁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립식 행사에는 김성근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태선 공동대표(뉴대구운동여성위원장), 심후섭 상임고문(전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대구문인협회 회장), 정인표 상임고문(전 계성고 교장), 김호원 상임고문(전 경신고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육혁신포럼은 앞으로 연 4회 교육 현안 토론을 비롯해 수련회, 교육 관련 문화행사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대안학교, 결손가정 학생 지원 및 상담봉사 활동, 장학사업도 추진한다.
김성근 중앙회장은 "입시 위주의 교육, 경쟁 일변도의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이 무시된 교육, 인성 및 도덕 교육의 실종 등 우리 학교 교육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교권을 회복하고, 약화된 교육력을 강화해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후섭 상임고문은 "교육 문제에 기성 세대의 책임이 크다. 인성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