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경북도 22개 시군의 보건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27곳 찾는다
재난재해 구호‧모금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상북도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 비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 비타버스는 손 마사지기, 다리 마사지기, 척추 근육통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스트레스 측정기 등을 갖추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7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6월 말까지 경북도 22개 시군의 보건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27곳에 두 차례씩 찾아가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의료진의 지친 심신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