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소아암 협회 등 꾸준히 기부 해와
이인호 정화실업㈜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199호 회원이 됐다.
이인호 대표이사는 "평소에 기부를 하면서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고 또 나눔으로 내 행복이 커지는 걸 알게 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대구에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해 나눔으로 행복한 도시, 대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출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이 대표이사는 '내가 만든 물건을 기부하는 작은 활동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지난 2012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2015년에는 공익연계마케팅(CRM) 협약을 통해 사랑의 열매 로고를 자체 생산하는 스카프, 머플러에 넣어 판매했고, 수익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머플러, 마스크 등 기부한 물품은 12만개로 약 11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2019년엔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고 대한적십자, 소아암 협회, 천사 무료급식소,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또 사내 봉사모임을 조직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2천8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구에는 총 199명이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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