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2022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결과 35개사 중 대구경북지역 2개사 제품이 3개 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 연계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대구 동구 소재 휴카시스템(대표 김형식)의 상하지 복합보행 재활시스템은 보행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행 시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 환자의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군위군에 있는 대원그린(대표 김민석)의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를 결합한 복합 잔디로 충전재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제품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경기도수원교육청 율전중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원 대구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제품 지정기업과 수요기관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