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미래세대에 희망 드리는 대통령 되겠다" 약속

입력 2022-02-15 16:51:32 수정 2022-02-15 21:27:03

공식 선거운동 첫 날 광화문에서 시민들 만난 후 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 병원 앞에서 출정식 가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날인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조 후보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날인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조 후보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날인 15일 서울 광화문 거리 인사에서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사거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번 대선은 문재인 촛불독재를 종식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찾는 선거"라면서 "깨끗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조원진'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 후보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암울한 민노총 왕국을 종식해 서민과 청년에게 꿈을 드리기 위해서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있고 용기가 있는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면서 "정의와 용기가 있고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성공시킬 개혁의 적임자는 조원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진정한 정권교체는 자유우파의 유일 정당이자 태극기 국민이 지지하는 우리공화당으로의 정권교체"라면서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문재인 정권의 붉은 적폐를 청산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 ▷삼성서울병원(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 출정 신고 ▷남부터미널 유세 ▷서울시청 앞 출정식 ▷청량리역·강남역 유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조 후보는 전날 저녁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감정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