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방업계 최초 여성 CEO…"주변에서 받은 도움 보답하고자"
제성옥 ㈜프로에프에스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190호 회원이 됐다.
제성옥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며 "가입 소식이 나눔 실천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전해져 대구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많이 탄생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 대표이사는 대구 소방업계 최초 여성 CEO다. 그는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회사를 키우고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며 회사를 성장시켜웠다. 평소 회사 운영에서 주변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에 따른 보답을 고민하던 중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2천8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구에는 총 197명이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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