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찬 총괄본부장 “국민 괴롭게 하는 현 정권 응징해야”
국민의힘 동서화합미래위원회 해외총괄본부(본부장 김명찬)는 5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750만 해외동포 세계지도자 LA대회'를 열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줌(Zoom) 화상으로 참여하고, 각 지역 위원장들 350여명이 현장에서 함께 했다.
처음에는 3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를 기획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병행했다. 윤석열 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김명찬 총괄본부장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재창출에 성공해, 부패하고 국민을 괴롭게하는 현 정부과 집권여당을 받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봉남 북미주 총연합회 총회장은 "동포청 설립과 이중국적 나이 하향조정 등을 비롯해 한·미 관계 재정립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의장대가 53개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 뿐 아니라 어머니합창단과 테너와 소프라노의 축가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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